온라인 쇼핑몰, 시장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이렇게' 해야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한 수현 씨는 성실하게 구글 선생님을 따라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개설했고, 유튜브 선배의 꿀팁을 메모까지 해가며 열심히 들어 물품 사입도 완료했습니다. (알고 보니 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쌌지만, 교육비용이라 합리화하기로 했죠)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첫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해야지 싶어 20% 할인 쿠폰도 증정하기로 결심했고, 정성을 보여 충성고객을 만들고자 고객님 상품에 같이 넣어드릴 맛 난 까까도 잔뜩 샀죠. 

수현 씨에게는 행복한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월 매출 1억을 달성하면 무슨 이벤트를 진행하지’, ‘신사임당 채널에서 날 초청하면 뭐라고 인터뷰 해야 할까’ 등등…


그러나 창업 일주일이 지난 후 수현 씨는 당황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품이 하나도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남들은 투잡으로도 월 매출 2,000만 원을 척척 찍는다는데 수현 씨의 상품이 비싸거나 상품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인 걸까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수현씨의 상품이 인터넷 최저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동일 상품은 타사에서 더 비싼 금액에 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찜이 85,000개가 넘고, 리뷰도 200건이 넘었습니다.


왜 타사와 상품 페이지, 디자인/문구 등을 모두 비슷하게 구성했는데 우리 제품만 팔리지 않는 걸까요?
유튜브 선배, 구글 선생님의 노하우를 들어보니 판매 데이터를 잘 분석하라고 하는데 판매된 것이 없어 내부 데이터는 0인 상태이죠.
수현 씨는 상품 판매를 위해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라인 쇼핑몰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
온라인 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고자 하는 마케터/MD 분들을 위해서
다이티가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 시, 놓치면 안 되는 시장 데이터 3가지’를 알려드리고 활용 사례까지 소개할게요.



1) 트렌드 데이터가 아닌 구매까지 연결된 검색어 데이터


상세 페이지를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면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검색어 데이터입니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어떻게 검색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검색어 데이터를 얻는 방법으로 ‘네이버 트렌드, 구글 트렌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요. 위와 같은 트렌드 검색은 트렌드를 파악하기에는 더 적합할 지 몰라도,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검색이 많이 되었다는 것이 상품 노출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거든요.

대표적인 사례가 2016년 10월 31일, 최순실씨가 검찰 출두 중 ‘프라다 구두’가 벗겨져 생긴 헤프닝인데요. 이날 네이버 트렌드 기준 ‘프라다’의 검색량은 일 평균 검색량 대비 4.2배 가량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쇼핑 트렌드를 알게 한다고 보기는 힘들겠죠. 검색어는 사회/문화 트렌드를 파악하기에는 용이하나 상품 판매를 위해 참고하는 것은 적합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실제로 마켓으로 유입을 시키는 키워드, 구매 니즈가 큰 고객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시작 단계에서는 업계 내에서 현재 어떤 상품 및 검색어가 높은 키워드를 차지하는지 감을 잡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이티가 업종별로 정리한 검색어 Raw Data를 활용하는 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이티 데이터 마켓 검색어 데이터를 통한 활용 사례 2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례 1) 갤럭시아이폰 케이스는 검색어 세팅을 다르게 해야 한다 ?


다이티 검색어 데이터를 살펴보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한 예로, 갤럭시가 포함된 검색어 데이터를 살펴보면 ‘갤럭시+제품명(S21, Z플립 등)+케이스’가 높은 검색 유입을 가져옵니다. 반면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특징(카드, 그립톡, 커플)+케이스’가 높은 검색 유입을 가져온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올 해 8월을 살펴보면, 갤럭시는 ‘갤럭시 S21 케이스’‘갤럭시 카드 케이스’ 대비 유입이 7.14배가량 높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아이폰 카드 케이스’‘아이폰12 케이스’ 대비 유입이 3.45배가량 높았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례 2) (남,여)냐, (남,여)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시계는 이번 8월 검색 유입이 잘된 패션잡화 중 하나였는데요. 특정 성별을 타깃한 시계를 팔려고 할 때 타이틀을 ‘(남/여)자 시계’라고 쓰는 게 좋을까요? ‘(남/여)성 시계’라고 표기하는 게 좋을까요? 이것 또한 다이티의 검색어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요. 남자를 타깃한 시계는 ‘남자시계’로 타이틀 및 내용을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남성 시계’ 대비 3.7배가량 유입량이 많거든요. 그러나 여자를 타깃한 시계라면 ‘여성 시계’로 타이틀 및 내용을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여자시계’ 대비 1.5배가량 유입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2) 내 업종이 언제 주목받는지를 알 수 있는  방문 데이터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것은 업종별 방문 데이터인데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이 세 가지 물음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내가 진행하는 쇼핑몰 업종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중 언제 가장 관심을 많이 받나요?
(2) 설, 추석, 크리스마스 등의 시즌 중 가장 내 업종이 관심을 받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3) 내 쇼핑몰에 유입이 많은 주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혹시 이러한 질문에 대답이 어려우셨나요? 아마, 대답하지 못했거나, 대답을 했더라도 그 근거가 탄탄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고객데이터를 풍부하게 갖고 있는 대기업의 경우에는 자사의 고객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업계 분위기를 리딩하는 게 가능하지만, 규모가 작은 쇼핑몰의 경우에는 고객데이터 자체가 적어 업계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사실 많이 어렵습니다.


다이티 데이터 마켓에서는 이러한 업종별로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게끔 방문데이터도 따로 아카이브하여 판매하고 있는데요. 다이티 데이터 마켓의 방문 데이터는 방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누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지뷰(웹페이지 열람 횟수), 방문(신규방문+재방문), 신규방문(웹사이트 첫방문), 재방문(웹사이트 재방문), 순방문(중복방문 제외 방문수)” 이렇게 말이죠.
페이지뷰와 방문수 등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

그럼, 다이티 데이터 마켓 방문 데이터 활용 사례 2가지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사례 1) 성형 수술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잠들기 전에 확 높아진다?


‘숨듣명’, 숨어서 듣는 명곡이라는 뜻으로 작년에 유행했던 단어인데요. 우리가 인터넷에서 진짜 관심이 있는 정보를 숨어서 서칭하는 시간은 잠들기 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형외과 업종 사이트에 방문은 실제로 밤에 주로 이뤄졌는데요. 올해 2월 성형외과 업종 데이터를 살펴보면 밤 8시부터 밤 11시까지 성형외과 사이트는 가장 높은 방문이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서는 야간 시간(밤 8~11시)에도 메시지로 가격 상담 및 내원 예약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한다거나, 배너 광고 등을 야간 시간에 진행하는 것 등을 기획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례 2) 설날에 성형외과 광고하는 것 좋은 선택일까요?


"설날이면 애들이 용돈도 받을 거고, 그러면 애들이 더 성형을 알아보지 않을까요?" 언뜻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나타났는데요. 성형외과 사이트의 설 연휴 유입은 2월 평균 유입량에 대비 23.7%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가설을 세우는 것은 사실 많은 부분 ‘뇌피셜’에 근거합니다. 그러기에 성과가 있는 마케팅, 광고, 기획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 가설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마케팅 성과와 가장 붙어있는 구매 데이터


마지막으로 상품 판매를 위해 확인해야 할 시장 데이터는 구매 데이터입니다. 구매 데이터는 뜯어보면 뜯어볼수록 좋습니다. 판매라는 최종 목표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된 데이터가 구매 데이터이기 때문이죠. 그러기에 어디서도 얻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다이티 데이터마켓은 업종별 구매 데이터를 가장 현장에서 필요한 6가지 종류로 나눠 확인할 수 있게끔 RAW 데이터를 구성했습니다. ‘구매소요시간, 첫 구매 소요 시간, 재구매 기간, 구매 상품 수, 구매 가격대, 방문 및 구매 시간대’ 이렇게 말이죠.

구매 데이터는 활용사례가 사실 무궁무진한데요.
그중 건강보조식품 판매와 관련된 다이티 데이터 마켓 구매 데이터 활용 사례 2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례 1) 건강보조식품, 얼마에 팔아야 잘 팔릴까?

건강보조식품, 얼마에 팔아야 잘 팔릴까요?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값이 싸다고 무조건 잘 팔리는 건 아닙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실 값이 싸면 성능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 당연히 잘 팔리지 않겠죠. 5월 가정의 달의 경우, 10만 원 이하의 건강보조식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가격대는 2만 원대와 5만 원 대 제품이었습니다. 해당 가격대 제품은 아래 가격인 1만 원대 상품보다 2.1~2.3배 정도 더 잘 팔렸고, 위 가격인 8만원 대 상품보다는 3.2~3.3배 정도 잘 팔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 2) 건강보조식품, 음식보단 의류에 가까운 리텐션 주기?


리텐션은 현재 마케팅 업계 내에서 핫하게 떠오른 ‘그로스 마케팅’에서 핵심적인 요소인데요. 리텐션은 고객이 우리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걸 말해요. 그러기에 본인의 쇼핑몰이 어떤 리텐션 주기를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2021년 5월 데이터에 따르면 식품업은 전체 재구매 건의 약 16.3%만이 1개월 이후 재구매하나 의류업은 전체 재구매 건의 약 38.1%가 1개월 이후에도 재구매를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은 의류업보다 약간 많은 사람이 1개월 후에야 재구매를 진행(42.6%)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신 업종의 평균적인 리텐션 주기를 파악해야만 현재 자사의 리텐션이 업계 평균보다 낮아 약점으로서 작동하는지, 혹은 강점으로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내 쇼핑몰이 리텐션이 잘 이뤄지지 않는게 확인된다면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마케팅에 힘을 쏟고, 리텐션이 잘 이뤄진다면 자사몰 유입에 힘을 쏟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텐데요.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우기 위해서는 업계의 재구매 데이터가 필수적입니다.

 



시장 분석에 꼭 필요한 데이터 잘 확인하셨나요?


사실, 이러한 시장 데이터는 주기적으로 갖고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내부 데이터만을 통해서는 시장 전체의 판매 흐름을 읽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다이티가 이번에 소개해드린 여러 업종 데이터를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시길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

다이티는 163개 업종 카테고리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오늘 소개한 데이터 종류 외에도 앱 트렌드 데이터, 맞춤 타게팅을 위한 오디언스 그룹 등 다양한 데이터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혹시 나와 우리 회사에 딱 맞는 데이터가 상품으로 없는 것 같다면 다이티에게 문의해주세요. 다이티가 친절히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드릴게요!

마지막으로, RAW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찾는 게 시간적/기술적으로 어렵다면 NHN DATA의 데이터 전문가들이 직접 데이터를 가공하여 제공해주는 업종 인사이트 리포트를 구매할 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드려요.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어요.
다이티와 함께 데이터를 통해 성과있는 마케팅을 진행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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