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비즈니스 피커] 최근 패션 업종에 부는 새로운 마케팅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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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호

소비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곳 중 하나는 <패션>입니다. 고물가/고금리로 패션 시장의 불황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게 더 큰 문제이죠. 그래서 패션 브랜드, 시장은 저마다의 돌파구 찾기를 모색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더 이상 돌파구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패션 업종은 유행에도 민감한 업종인만큼, 마케팅에 있어서도 새로운 변화를 많이 만들고 이에 따른 효과를 많이 만드는 업종이기도 합니다. 최근 패션 업종에서 관심갖는 새로운 데이터/마케팅 흐름을 살펴보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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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앱 설치 수 TOP15

패션 앱 설치 수 상위 15개 앱을 확인했습니다.

패션 앱 설치 수 순위는 예상대로 무신사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에이블리, 지그재그가 뒤를 이어 패션 플랫폼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위는 nike앱이 차지했으며, 하이버와 룩핀 (남성 패션) / 퀸잇 (중년 여성 패션)처럼 특정 성별과 연령을 타깃으로 한 패션 앱도 15위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최근 설치 수 증가 TOP 15 앱

최근 8주 (5/4~6/22) 동안 앱 설치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을 살펴봤는데요. 1위 무신사가 최근 앱 설치수도 가장 증가하여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위는 nike가 차지했는데요. 앱 설치수 순위는 26위지만 adidas 앱도 증가 수 순위 11위에 들어 야외 활동 시즌을 맞이해 스포츠 패션 앱의 증가가 돋보였습니다.

20위권 앱 중에는 ABC마트와 W컨셉이 최근 증가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괄호는 앱 순위

세대별 패션 앱 설치수 순위

이번에는 연령대별로 많이 설치한 패션 앱을 확인하겠습니다.

무신사가 20대부터 40대까지 1위를 차지했으며, 50대에도 2위를 차지해 전 연령대에서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요. 20대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이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습니다.

여성 패션 플랫폼인 에이블리는 20~40대가 많이 설치한 앱 순위에 들었으며, 50대에서는 지그재그 설치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포츠 패션 앱 분석

자사 몰을 강화한 대표적인 사례 nike를 시작으로, 스포츠 패션 브랜드는 자사 앱에서 멤버십을 강화하며 이용자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패션 브랜드 3개 (나이키, 아이다스, 뉴발란스) 앱 설치자를 비교 분석했는데요, 3개 앱 모두 남성 비중이 높았으며 뉴발란스는 여성 비중이 40%로 3개 앱 중 가장 비중이 컸습니다.

20~50대 비중에서도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분포가 비슷한 데 비해 뉴발란스는 30대와 40대 비중이 다른 2개 브랜드보다 큰 편으로 나타나 주요 이용자 연령에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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